아무도....
아무도 없는 건가?;;;; 세상이 무서울 정도로 조용하다. 마치.... 나 혼자 남겨진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늘부터 아홉 시 이후에 모든 가게가 문 닫는다고 하는데 거의 편의점 말고는 문 열려있는 데가 없다;;; 평소에 그 시끌 시끌하던 건대입구도 너무나 조용하다... 처음에 코로나 터졌을 때... 한 달 안에 무조건 잡을 수 있다고,,.. 맞다! 나도 당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하고 금방 끝나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게 이토록 길어질 줄이야ㅠ 벌써 6개월째다;;; 헐.... 반년이네.... 이게 진짜 뭔 일이야;;; ㅠ 끝날 것 같으니 터지고 또 이번엔 진짜 마지막이려니 했는데 또 터졌다ㅠ 도대체 어디서 계속 이렇게 감염되는 거지?;;; 뭐가 문제인 걸까..... 근데 진짜 좀 안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