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너무 많이 온다... 어쩌지.. 무섭다... 언제부턴가 비가 너무 많이 오고 그로 인한 피해가 커진다....
해가 지날 수록 자연재해는 엄청 커지는데 인간은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이게 다... 너무 자연을 막 쓰고 훼손해서 그렇지 않나...... 앞으로가 더 무섭다.....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
언제쯤이면 이 세상이 좀 조용해질 수 있을까.... 매일 매일이 서로 얼굴 붉히고 싸우는 것 같다... 조금만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데 다 그런 마음이 아니라 그러겠지....... 점점 날씨도 봄이랑 가을은 없어진 지 오래된 것 같다.....
여름과 겨울만 있는 것 같다... 어릴때 정말 가을을 엄청 좋아했었는데... 한참 덥다가 가을 돼서 얇은 긴팔을 입고
선선한 그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 이제는 느낄 수 없는 날씨가 되어 버렸구나..... 아주 잠깐 느낄 수 있는 계절....
점점 나이가 먹을수록 하나하나에 소중함을 느끼는 것 같다.... 더 어릴 때는 나이 먹는 게 싫다고만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것도 많다...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것 또 깨닫는 거....
오늘 하루도 내가 느끼지 못하지만 나도 모르게 느끼고 깨닫는 게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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