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뭘까....?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확인하는 단톡 방이 있다.

아시는 대표님이 초대해주신 방.. 여러 방면의 사람들이 다양하게 계신다. 뭐 진짜 다양하다.

근데 좋은 글귀나 말을 올려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내가 그 글귀를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다.

항상 긍정적인 말이라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진짜 가슴에 딱 꽂히고 와 닿고 아.... 이 말 한마디가 

뭔가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듯 했다.

 

 

 

가장 이상적인 생활 태도는 물과 같은 것이다.

물은 만물에 혜택을 주면서 상대를 거역하지 않고, 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물처럼 거스름이 없는 생활 태도를 가져야 실패를 면 할 수 있다.

 

                                                                    -노자-

 

아마도 내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하고 어떻게 사람을 대하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나 보다.

그러니 이 말이 와 닿았지... 

물처럼 그냥 순응하고 내가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은 만물에 혜택을 주면서 상대를 거역하지 않고 낮은 곳으로 흘러간다... 

참... 다 담겨있다... 진짜 와..............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

연기도 똑같은 것 같다. 상대를 거역하지 않는 것.. 상대방의 연기에 대해 의심을 품는 순간 끝이다.

연기를 서로의 믿음이라 생각한다. 서로 믿고 그 상황을 이해하고 믿으려고 하면 되지만 아니면 끝난다.

상대방이 상황에 빠져들지 못한 것 같으면 그 또한 내가 빠져들 수 있게 내가 도와줘야 한다.

또한 상대방이 상황에 빠져들지 못한 것도 내 탓일 수 있다. 항상 오늘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내가 나를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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