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뭘까....?

감독 : M. 나이트 샤밀란

배우 : 마크 월버그, 주이 디샤넬, 존 레귀자모, 애쉬린 산체즈

 

[줄거리]

인류를 위협하는 극한 상황. 피할 수 없는 이상현상 당신은 살아남아야 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현상들이 뉴욕의 곳곳에서 발생되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러한 엄청난 사태가 속출되자 모든 학교들이 임시 휴교에 돌입하고 뉴욕에는 대피령이 내려진다. 고등학교 과학 선생님인 엘리엇(마크 월버그)은 정체불명의 미스터리 현상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부인 알마(주이 디샤넬)와 수학 선생님 줄리앙(존 레귀자모), 그리고 그의 8살 난 딸 제스(에슐린 산체스)와 함께 기차를 타고 펜실베이니아의 시골로 향한다. 그러나 이 끔찍한 사건들은 뉴욕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뉴잉글랜드, 매사추세츠, 메릴란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기차 안 사람들의 공포와 불안감 또한 극도로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갑자기 기차의 모든 시스템이 중단되고, 세상 모두와 연락이 끊긴 것을 알아챈 엘리엇은 어느 누구도, 어느 곳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과연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류는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흠....... 이 작품도 재난영화인데 시작부터 음악이 너무 별루다 기분 안 좋고 음산한 기분이다.. 나는 무슨 공포영화인 줄 알았다.  나 무서운 거 잘 못 보는데.... 공포영화 정말 싫다.... 꿈에 나올까 봐.... 예전에 곡성 개봉했을 때도 보고 누나 집 가서 잤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서.... 아.. 그냥 재난영화라고 해서 봤는데 재난보다는 나한테는 공포영화였다....  근데 웃긴 건 음악은 음산한데 첫 화면은 화창한 하늘이더라................. 의도가 뭘까...... 그러고 나서 아... 음악 별루다 하고 있는데 

이 영화도 뭐 예고 없이 바로 시작이다.  시작부터 너무 세더라.... 다들 다이빙 꿈나무들은 아닐 테고........ 근데 진짜 같긴 하던데... 어휴.. 다시 생각해도 무섭다.ㅠ  근데 원인이 뭔지 아예 알 수도 없고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오... 이런 건 좋은 것 같다. 몰입하게 해 주고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거 그래야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보지 ㅋㅋ 영화가 진행되어가면서 나는 좀 의아했던 게 뭐 영화 속 상황과 설정이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우리나라와 문화가 달라서 그런 건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말도 잘 걸고 또 말도 잘 걸어오더라...ㅋㅋ 나는 이게 뭔가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니 서로에게 정보 전달을 하고 싶은 그런 사람의 심리를 표현하고 힘들수록 사람들은 뭉친 다라는 걸 표현하고 싶은 건가 했다. 근데 또 정말 급박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역시나 이기적이더라... 근데 나도 그 상황에 놓여본 적이 없으니 뭐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그러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근데 이 영화의 소재는 공기로도 감염이 되어버려서 와.. 진짜 최악이더라... 뭐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코로나 19는 이거에 비하면 차라리 낫다..... 아.. 근데 진짜 이 모든 게 영화였으면 좋겠다.

영화 진짜 무섭더라...... 나는 공포영화였어...ㅠ 그리고 중간에 여자가 좀 생뚱맞더라... 갑자기 죽을지도 모른다고 자기가 잘못한 일을 고백한다... 뭐냐.... 뭐 어차피 상황 안 좋으니까 이제 와서 그러는가? 만약 이런 상황이 아니었으면 말 안 했겠네...?  그니까 잘못된 짓을 하지 말아야지!! 근데 뭐 그렇게 큰 잘못도 아니네.... 아무튼 좀 이 부분이 또잉???이었다.

아마 바이러스가 바람으로 전염되는 거 같다........... 뭐 좀 어이가 없긴 하지만 바람 타고 식물에서 화학반응이 뭐 그렇게 해서 그렇게 된다는 건데.... 음.... 난 좀 와 닿지는 않았지만 뭐 그럴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든다........ 혹시 자연현상이나 스릴러 공포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은 봐도 괜찮을 것 같다 근데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보는 게.....ㅋㅋ 

근데 한 가지 확실히 알고 있기도 하고 영화에서도 주는 메시지는 자연한테 까불지 말라고 그리고 까부는 게 한계치가 다다르면 자연은 한 번씩 크게 보여준다 적당히 하라고..... 그건 맞는 것 같다.. 갈수록 여름은 더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지고 이게 다 자연을 함부로 해서 그러는 거다. 분리수거 잘하고 일회용품 쓰지 말고!!!! 어!?>???!!! 

그래도 이 영화에서 가장 부럽고 좋았던 건 이 사태가 금방 끝나더라....ㅠ 우리도 제발.... 이제 곧 끝나길... 

근데 아..... 정말 화나게 하면 안 된다...... 자연의순리에 순응하고 감사합니다 하고 살아야지 안 그러면 혼난다.

근데 중반까지 잘 이어지고 잘 이끌어 가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또 또잉???? 결말이 좀 아쉽다........ 너무 허무하더라.......

뭐 또 그런 느낌이기도 하다 좋은 생각과 좋은 말은 좋은 에너지를 내뿜고 반대로 나쁜 말과 행동 생각은 나쁜 에너지를 내뿜는다는 그런 교훈도 있는 것 같다. 근데 마크 월버그만 겁나 혼자 고군분투하더라..ㅋ 뭘 좀 가르친다고 ㅋㅋㅋㅋ 

주이 디 샤넬? 이 배우는 아.. 500일의 썸에서도 좀 그러더니 사람 속 뒤집어 놓고 화나게 하는 건 일품이다.... 진짜 ㅋㅋㅋㅋ아....  뭐 이런 역할만 하시는 건가...ㅋ 음... 감독님이 인도 사람이시구나... 그래서 그런가...?? 뭔지 모를 그런 샤머니즘? 같은 게 영화에서 느껴졌다.. 보이지 않는 뭔가가.... 아무튼 솔직히 느낌이 좋거나 그런 영화는 아니다 또 보고 싶지는 않아... 무서워... 영화 볼 때는 밝았는데 끝날 때쯤에는 어두워져서 좀 무서웠다 끝날 즈음에...ㅠ 근데 감독님이 식스센스도 하시고 스튜어트 리틀 이거 기억난다 쥐가 학교 다니던 거였나???ㅋㅋ 그리고 23 아이덴티티 감독님이 그런 거 좋아하시네 공포나 스릴러 이런 거 아.. 근데 스튜어트 리틀은 굉장히 의외시네...ㅋㅋㅋ 요기까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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