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뭘까....?

감독 :  홍원찬

배우 :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최희서, 박명훈, 오대환, 송영창, 이서환, 심영은

 

[줄거리]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 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처절한 암살자 VS 무자비한 추격자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지독한 추격이 시작된다!

 

 

 

 

 

진짜 오랜만에 너무나도 오랜만에 영화관에 간 것 같다..

 

만약 공짜 영화가 아니었다면 오지 않았겠지만...ㅋㅋㅋ

나는 통신사가 LG U+인데 유플러스는 한 달에 한 번씩 영화 공짜로 볼 수 있어서

마침.. 딱 오늘이 8월에 마지막 일요일이라 누나랑 둘이서 영화를 보러 갔다. ㅋㅋ

 

아... 근데 또 영화관 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영화 한편 보는데 너무나도 힘들다.... 본인 인증에 열 체크... 코로나 이후로 이제 영화 보러 오면 할게 많구나...

 

하필 또 늦어서 ...ㅠ 빨리빨리 하려다 보니까 QR코드만 하면 되는데 옆에 명부까지 적고 두 번 일했네..ㅠ.

앞부분을 못 볼까 봐 조마조마  그 와중에 갑자기 화장실은 왜 또ㅠ..... 근데 중간에 보다가 나올 수 없잖!!!
할거 다 하고 들어 가보니 광고 끝나고 이제 막 화면 페이드 아웃 와... 다행이다....... 어떻게 그래도 딱 맞네..ㅋ

 

근데 황정민 배우님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영화 찍으신 것 같지? ㅋㅋ  

영화관을 많이 안 와서 그런 느낌이 드는 건가???;;;ㅋㅋㅋ

 

아... 이거 거기서... 봤었다... 맞네.. 전에 누나가 영화 이벤트 당첨돼서 시사회 보러 갔었는데....  

그.. 뭐더라......  소리꾼..... 그거 보러 상암 월드컵 경기장 메가박스에서 포스터를 봤었구나...

 

포스터도 눈에 들어왔지만 영화 제목이 상당히 내 머릿속에 박혀있었던 느낌이다.

 

음....... 기회가 된다면 이 영화 꼭 영화관에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뭐 크게 영화를 보자면 테이큰 느낌도 나고 뭐 복수극 이기도 하다. 

 

왜 돈을 많이 주고 연기 잘하는 배우들 유명 배우들을 쓰는지 다시 한번 이해가 된다...ㅋㅋㅋㅋ

이정재 배우님은 나이가 들수록 눈이 굉장히 깊어 지시는 것 같고 이번에 다시 봤다...

눈빛이..... 진짜 무섭더라... 그리고 중간에 어떠한 장면이 있는데 진짜로 황정민 배우님한테 무슨 감정이 있나 싶을 정도로

몰입하고 계신 것 같더라..... ㅋㅋ

그리고 액션에서 조금 위험할 뻔한 상황도 있었는데..... 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진짜 살짝 잘못됐더라면

큰 사고가 났을지도 모르겠다.... 아닐 수도 있지만 연기하는 내 입장에선 그런 느낌이 들었다..ㅋㅋㅋ

 

아무튼 연기를 너무 잘하셨고 의상도 한몫을 한 것 같다.ㅋㅋㅋ

참.. 정말 뭐 옷이 중요하겠나..  다 얼굴이 했지...ㅋㅋㅋ  굉장히 과하고 촌스러울 수 있는 옷을 잘 소화하시더라...

키와 얼굴로???ㅋㅋㅋㅋ

 

황정민 배우님은 참 사람 마음을 잘 움직이시는 것 같고 연기는 뭐 말해 뭐해.... 근데 오랜만에 황정민 배우님 연기를 봐서 그지 모르겠는데 막 코로나 터지기 전에 한 번에 너무 여러 작품에 나오셔서 아.. 이제 이미지 소비가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좋았다....

 

그리고 중간에 아...... 나도 모르게 또르르 눈물이 난 장면이 있는데... 정말 너무 슬펐는데...  황정민 배우님이 상대 배우에게 얼마나 잘 맞춰서 연기하고 배려하고 또 잘 받아 주시는지 느껴지는 장면이 있었다...  상대방 연기를 잘 보고 그에 대한 리액션만 잘해도 연기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딱 그 장면이 그랬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랄까?

그런 것 까지 느껴졌다

 

박소이라는 아역배우님 나오는데 와...... 진짜 너무 귀엽고 너무 예쁘더라.....ㅋㅋ  정말 어쩜 그 르케 연기도 잘하는지...ㅋㅋㅋ 참... 진짜 아역 배우는 연기를 떠나서 그 아이들의 순수함이 주는 에너지가 있다. 그래서 연기를 잘하던 못하던 그 자리를 채워주기만 해도 너무 좋다... 물론 연기까지 잘하면 너무 좋지만..... 

연기도 잘하고 이미지도 좋고 예쁘고 해서 이제 많이 영화에 나오겠다 했는데 담보라는 영화를 이미 또 하나 하셨네요..

멋지십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아... 이제는 뭐 대세 중에 대세가 되신 박정민 배우님!!ㅋㅋ 

앞으로의 행보가 더 무섭다.... 진짜 앞으로 어마 무시한 배우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나이가 더 들면 우리나라 대표 배우가 되실지도....  과연 박정민 배우님의 연기 스펙트럼은 어디까지인가...ㅋㅋㅋ  

아니 몸매가 왜 이렇게 좋으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랐네 놀라 거기다 디테일까지 ㅋㅋㅋ 

정말 대단한 배우다 ㅋㅋㅋㅋ

 

아.. 예전에 방가방가라는 작품에서 신현빈이라는 배우님이 있는데 아... 진짜 외국인을 캐스팅했나 했지만 한국 사람이었다...ㅋㅋㅋ 그때 놀랬는데 이번에도 놀랐다....ㅋㅋ 이미지가 와.... 진짜 깜 놀 놀 놀 놀........ 외국인인 건가 했는데 한국 배우다 ㅋㅋㅋ 

 

액션도 좋았지만 그걸 담에 내는 카메라 무빙이랑 여러 효과가 진짜 볼만 했던 것 같다.

그전의 액션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카메라 무빙이랑 효과였다고 할까..... 그리고 뻔하지 않은 결말도...ㅋㅋ

아무튼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데 기분 좋고 들뜬 마음을 가지고 나온 것 같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 작품  시간 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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