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뭘까....?

누나 집에서 토스트를 해 먹은 뒤로.....  갑자기 집에서 아침에 밥 대신 토스트를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토스트기로 구운 바삭한 식빵에 계란 프라이 그리고 잼을 발라서 먹으면 오오오오.......

 

이건 마치 해외여행 가서 아침에 조식 먹는 느낌이랄까....ㅋㅋㅋ 커피는 잘 안 마시니까 패스~~ㅋㅋ

그래서 인터넷을 뒤졌다 여기저기 그러다가 중고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당근 마켓을 뒤졌다 번개장터도 뒤졌다.....

 

 

오... 생각보다 비싸진 않아서 어느 걸 구매를 할까 하다가...... 하다가....... 하다가...........ㅋㅋㅋㅋ

잠시 동안 또 까먹고 있었다...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이란...... 그런데 어제 자기 전에 들어가 봤는데 요즘에 잘 안 쓰신다고 무료로 준다는 글이 쓰여있어서...... 와.. 이게 무슨 일인가........................

 

그래서 언능 채팅을 걸었다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 이제 더 이상 사용 안 하신다고 해서 채팅드렸습니다!!!! 

 

네네네네네네 안녕하세요 

 

혹시 내일 가능할까요

 

네네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그래서 바로 약속을 잡고 오늘 갔다가 왔다다다다다다다다다랄라다라다랃라랃라 따라라라라라랄라`~~~~~~

그렇게 해서 받아온 나의 미니 오븐기 ㅋㅋㅋㅋㅋ

 

 

 

 

 

미니 오븐기

 

오와 오와.... 그래고 젊은이의 나라 제품이구나 ㅋㅋㅋ 오와... 테이프를 꽁꽁 붙여주셨다 고맙습니다 ㅠㅠㅠ 

고구마 구워 먹을 때 1번 사용하셨다고 그랬는데... 그래서 그런가 상태가 좋다^^ㅋㅋ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그렇다면 한번 개봉을 한번 해보겠습니다아아아~!!!!  개봉 개봉~~~ 박뚜뚜뚜~~!!!!!!!!

 

 

 

 

안뇽~~

 

오오오 상태가 좋다아  너무 감사합니다. 음료수라도 사드리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셔 가지고..ㅠㅠㅠ 미안한 마음이.......

이제 밖으로 나와봐 얼굴 좀 보자 ㅋㅋㅋ 

 

 

 

 

에미데 오븐... 음.....이름이....

 

그래 그래 안뇽~~  에미데야.....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름 부르기가 좀 그럴 수도 있겠다.... 아무튼... 반가워~~ㅋㅋㅋ

귀엽다 ㅋㅋ 진짜 조그말고 아담해서 딱 좋다 ㅋㅋㅋ 집이 넓지가 않아서 딱인 듯요!!ㅋㅋㅋ

 

 

 

 

 

메롱...

 

 

와.... 설마.............. 안에 청소까지 다 해주신 건가???;;;;;;; 아니면 정말 1번 사용하셔서 이렇게 깨끗한 건가???;;; 모르겠네;;;;;

근데 이 정도 상태로 봐서는 아마도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것 같은데...ㅠㅠ 감동이다...ㅠㅠㅠ

 

 

 

 

 

이게 왜 두개가.....

 

와... 진짜 깨끗하다 거의 새 거야 새 거 하나하나 다 닦으신 건가???;;;;; 또잉... 이 정도 까지????????

근데  이게 용도가 뭘까....  내 느낌이랑... 다르구나... 나는 위에 있는 쟁반 같은 게 뭐 빵 부스러기 떨어질 수 있으니까 

밑에 받침 용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이게 옆에 걸리지가 않습니다...... 모르 모르.... 게따....

 

 

 

 

 

상태 굿잡!

 

 

 

와.. 안에도 엄청 깨끗하네용... 오늘 완전 기부니가 좋은 날인디유??ㅋㅋㅋㅋㅋ 완전 깔끔쓰~~~

 

에미데 오븐기

 

 

이렇게 좋은 물건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상태도 너무 좋구용  기부니마저도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니까 빨리 뭔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ㅋㅋㅋ 내일 당장 가서 식빵을 사서 아침마다 토스트를 해서 

계란 프라이와 함께!!!!! 우유와 함께에~~!!!!! 양배추를 사서 마요네즈와 케첩을 사면 와........  끝장이다. ㅋㅋㅋㅋ

 

라면이 옆에 있어서 그런가 무슨 피시방 같은 느낌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까 집에 들어오기 전에 마트 들러서 식빵 하나 사 올걸...ㅠㅠㅠ 

근데 오늘 잠깐 나갔다 왔는데 너무 땀을 주룩주룩 흘려서....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뿐이어서...ㅠㅠㅠㅠ

와.. 오늘 습도가 엄청나던데...  내 몸에 있는 수분이 다 밖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던데.......ㅠㅠ

진짜 몸속에 수분이 다 빠져서 말라비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ㅠㅠ 

 

어서 빨리 다시 수영을 다니고 싶다..ㅠㅠ 9월부터 오픈이라고 하긴 했는데..... 한 달만 더 일찍 오픈하면 안 되나??;;;

이제는 장마가 좀 끝났으면 좋겠다... 빨래도 좀 하고 싶고 기부니도 좀 바꾸고 싶다.......

 

내일은 해가 쨍쨍하고 습도가 없길 바랍니다용~~~~ 내일은 토스트를 만들어 먹어봐야징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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