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일기 예보에는 이번 주 내내 장마라더니..... 아니구나.... 아침에 교회 가려고 나왔는데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좋더라... ㅋ
요즘 코로나 터지고 난 뒤부터 하늘이 맑은 날이 많긴 하다.... 좋다 공기도 깨끗한 것 같고...
하나를 가지려면 하나를 잃어야 된다는 게 맞는 말인 것 같다.
카메라에 다 담지 못해 아쉽다.... 진짜 깨끗한데.... 딱 여기서 코로나만 종식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제발 코로나야 이제 좀 없어져라... 요즘에 장마라 비도 많이 오던데 비에 다 씻겨져 내려가라...
너도 사람들한테 미움받을 필요 없이 사라지면 서로 얼마나 좋냐 ㅋㅋㅋ
예배드리고 누나 집으로 가서 누나랑 점심 먹었는데 진짜로... 나는 밖에서 먹는 음식 간이 너무 세다.ㅠㅠ
누나가 만들어주는 음식이 딱 좋다.. 요렇게 채소랑 같이 먹으면 딱이다. 입맛 없었는데 시원한 콩국수랑 매콤한 쫄면...
아.. 근데 쫄면이 너무 맵다. 누나는 매운걸 잘 먹고 좋아하지만 나는 완전 반대다...ㅋ
조금 매운거 먹으면 입 안에서 불나고 입술이 퉁퉁 붓고 하루 종일 씁하... 씁하... 무한반복....ㅋㅋㅋ
아.. 진짜 맛나다ㅋㅋㅋ 여기가 맛집인가요???ㅋㅋ 요렇게 먹고 나면 부담도 덜 되고 저녁쯤 되면 딱 맞게 배가 고픈 것 같다.
요거 먹고 심심하고 배불러서 누나랑 움직이려고 걷기 운동하려고 아이쇼핑 겸 옷 쇼핑하러 갔다.
그곳으로 고고 고고고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잘 고르면 좋은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더라....
왜.. 진작 몰랐나.. 그렇게 많이 왔다갔다한 곳인데....ㅋ
만원의 행복 ㅋㅋㅋㅋ 과연 오늘은 어떤 걸 득템 할 수 있으려나...,,,
근데 신기한 것은 갈 때마다 옷이 바뀌는데 그럼 매일매일 바꿔 놓는 건가?? 그게 참 궁금하더라...
늦게까지 장사하시는 거 같던데 언제 이 많은 옷을 다 바꾸는 걸까....;;;;;; 신기방기 하더라....
그래 돈 벌기가 쉽냐 쓰는 거야 뭐 그냥 한 순간에도 쓸 수 있지만 버는 건 너무 어렵지....
천천히 한 바퀴 돌고 나니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 여기 와서 옷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더라....
역시 어딜 가나 여자 옷이 많긴 하다... 남자 옷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 그래서 나는 아주 이 잡듯 구석구석 뒤지고 뒤져서 결국 하나 득템 했다. 처음에는 색이 좀 밝아서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계속 보다 보니까 괜찮더라 ㅋㅋ
아... 이게 자연광이 아니라 이렇게 보이나???ㅠ 핸드폰에서는 그나마 괜찮은데 여기에 올리니까 별로 잘 안 보이네
참.. 여름에는 땀이 많고 겨울에는 추위를 잘 타는 몸이라 여름에는 목에 뭐 닿는 게 싫어서 거의 티를 입고 다니는데
집에 옷을 보니까 거의 다 티셔츠 밖에 없더라...... 그래서 요즘에는 셔츠를 많이 보고 있다.
어느 날 옷을 입으려고 보니까 오로지 티 밖에 아니면 긴팔 셔츠뿐이더라... 여름인데 긴팔 입기는 그렇고....
그래서 반팔 셔츠를 하나하나 사다 보니까 또 셔츠 나름대로의 그런 맛이 있더라 그래서 셔츠로 갈아탔다...ㅋ
흰 바지에 입으면 예쁠 것 같다. 해 뜬 날 입으면 좋겠다. 셔츠 옷감도 두껍지 않고 얇아서 바람도 잘 통할 것 같다.
이번 여름에는 티 말고 셔츠를 많이 입고 다녀야겠다.
이거 진짜 만원의 행복이다. 말도 안 되게 저렴하게 샀는데 처음에 디자인 보고 나서 디자인이 맘에 들고 뒤에 브랜드를 봤는데 처음 보는 브랜드더라.... 근데 느낌적인 느낌이 왠지 그냥 사고 싶은 느낌이랄까...
안 사면 후회할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일단 구매했다. 어떻게 해서든 입을 거라고 ㅋㅋ Tori Richard??? 이게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뜨악!!!!!!!!!!!!!!!!!!!!!!!!!!!!!!!!!!!!! 오늘 완전 이득 봤다.ㅋㅋㅋ
인터넷에 찾아보니 하와이에서 오래된 브랜드더라... 왜 이게 거기에 있지???
네가 거기서 왜 나와??;;;;;;;;;;;; 옷도 맘에 드는데 저렴하게 득템까지!!!! ㅋ 급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ㅋ
장마야 제발 빨리 끝나라... 입고 이 옷이 입고 싶구나.... 장마가 8월 초까지인 것 같던데.... 아후.. 아직이네...
좋아쓰 좋아쓰 8월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쇼핑 끝나고 배가 너무 고프더라.... 아까 점심에 먹었던 콩국수랑 쫄면이 이미 소화가 다 된 것 같았다.
너무 많이 걸었나.... 많이 걷긴 걸었더라... 만보기가 꽉 찼다...ㅋㅋㅋ
와... 너무 배고파서 진짜 순식간에 다 먹어 치운 것 같다ㅋㅋㅋㅋ 떡볶이 매운 줄도 모르고...ㅋ
신나게 먹고 집으로 ㄱㄱㄱㄱ 떡볶이랑 김말이 튀김의 조합은 항상 옳다...ㅋㅋㅋ 잘 먹었습니다!!!
발품은 거짓말은 안 한다 노력은 거짓말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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