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영어 듣기를 해봤는데... 하.... 와 진짜 무슨 말인지 들리지가 않는다...
그래도 좀 들릴 줄 알았는데.... 단어 몇 개 들리고 진짜 후루룩 지나가는 거는 감 조차 안 온다...
그래도 단어라도 들리는 게 다행이라고 얘기를 해주긴 했지만... 해석이 아예 안되고 진짜 오로지 들리는 단어로 이것저것 조합하고 어떤 이야기하는지 겨우겨우 들어서 주제를 맞추긴 했다. 그래도 아예 안 들리는 건 아니라 다행인가....
이제 듣기를 자주 해봐야겠다. 한국사람의 영어 발음이랑 원어민 발음이랑 많이 다르니까 자주자주 듣고 또 어떤 주제로 말하는지 대화 내용의 단어와 들리는 관용구로 알아맞혀 보는 연습을 계속해야겠다. 연습하고 꾸준히 들어보면은 언젠가는 들리겠지.... 어떤 아주머니는 영어회화 학원을 2~3년 정도 다니시고 쓰는 건 힘들지만 그래도 토킹은 된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내가 좀 더 젊으니까 할 수 있지 않으려나.....ㅋㅋㅋ 아. 근데 들으면 해석이 안되는데 뭐..ㅋㅋ
영어 듣기 첫 시도였는데 그래도 완전 좌절할 정도는 아닌 게 너무나 다행스럽다.
근데 원어민 발음 들어봤는데 what am i 가 나한테는 water 영국식 발음으로 자꾸 오타~ 오타~ 로 들리더라..ㅋㅋ
너무나 신기하더라..ㅋㅋㅋ 저렇게 긴 문장이 어떻게 오타로 들리지...ㅋㅋㅋ 근데 저 water가 오타로 들리는 것도
유튜브 디스커버리 채널 베어그릴스랑 에드 스태포드 조금은 듣기라도 한 것 같다. ㅋㅋ
베어 형님과 애드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이제 조금씩 문법 공부도 해봐야겠드아.... 아... 근데 공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아아아아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ㅋ..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