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뭘까....?

-어? 연습할때랑 막상 스터디원들 앞에서할때랑 에너지가 달랐다. 왜 그런것인지 찾아야한다.

-아직 대본이 입에 붙은게 아니다보니 표현이 작았다.

-팀원들이 방향을 제시했을때 내가 표현가능한것은 금방되는데 자신없는 표현은 변연계가 작동한것같다.

1호점에서 스터디를했는데 팀원들이 가까이있어서 급 긴장이 된것같았다. 관객과 거리가 거의50cm 정도였던 소극장 공연할때가 갑자기 떠올랐다. 숨소리마저 들릴것은 그 느낌 거기에 대본 준비 미흡이 더해져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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